강릉 여행 중 브런치를 위해 방문한 '에펠루아(Eiffel-ua)' 카페에 대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프랑스를 모티베이션한 이곳은 맛있는 브런치와 퀄리티 높은 베이커리로 강릉 여행의 미식 경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첫인상과 위치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매장 위에 세워진 에펠탑 조형물이었습니다.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강릉에서 파리의 느낌을 전해주는 인상적인 외관이었죠. 위치는 세인트존스경포호텔, 스카이베이경포호텔과 가까워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분들에게 매우 편리했습니다. 강릉 여행은 대부분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
에펠루아는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석이 정말 많았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북적이는 느낌 없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 방문해도 기다림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실내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브런치를 즐기는 시간은 여행의 소소한 행복이었습니다.
맛있는 브런치와 베이커리
저는 '에펠루아 브런치'를 주문했는데, 푸짐한 양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에 만족했습니다.
브런치와 함께 베이커리존에서 여러 종류의 빵도 골라 주문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소금빵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했으며, 버터와 소금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순두부 카스테라도 인상적이었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바게트의 퀄리티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파티쉐가 프랑스에서 제빵 기술을 배운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들 정도로 정통 프랑스 바게트의 맛과 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브런치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이곳은 전문 로스터가 로스팅한 원두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말이 무색하지 않게 커피의 바디감이 풍부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은 행복 한잔입니다.
총평
에펠루아 카페의 장점을 정리하자면:
- 접근하기 좋은 위치와 넓은 주차장
- 수준 높은 파티쉐의 맛있는 베이커리
- 전문 로스터가 로스팅한 품질 좋은 커피
-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
- 에펠탑 조형물 등 독특한 분위기
강릉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에펠루아 카페에서 브런치 타임을 가져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저 역시 다음 강릉 방문 시에 꼭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방문 정보
- 위치: 강원 강릉시 강문동 13 (세인트존스경포호텔 도보 1분)
- 추천 메뉴: 에펠루아 브런치, 강강빵 등 빵 전부^^
- 주차: 넓은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 특징: 에펠탑 조형물, 넓은 실내 공간, 퀄리티 높은 베이커리
